無一事成(무일사성), 예초서, 일중 최경훈 작품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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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 최경훈

無一事成(무일사성), 예초서, 일중 최경훈 작품 감상하기

by 동방대 12기 작품 2022. 3. 28.

無一事成 (무일사성) 


難不生今世上幸爲男子身

(난부생금세상행위남자신)
無一事成功去靑山羞綠水嚬

(무일사성공거청산수녹수빈)

이 세상에 다시는 태어날 수 없는 

행복한 남자의 몸으로 태어나서 

한 가지 일도 성공하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가려 하니 

청산에 부끄럽고 녹수도 

눈살을 찌푸리네


無一事成 (무일사성), 일중 최경훈 作


감상 도움말

조선시대 우의정을 지낸 '정영조'라는 분이 죽기 전에 남긴 글이라고 합니다.  한 나라의 우의정을 지낸 분께서 이 세상에서 이룬 것 없이 가는 것이 부끄럽다고 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네 인생을 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작품 정보

  • 제작 연도 : 2022년 봄
  • 작품 크기 : 31*26cm
  • 작품 형식(재료) : 한문 예초서, 한지
  • 수상 및 전시 : 입선,
    제25회 대한민국 소품 미술대전(2022.03)
    인사동 한국미술관
  • 작품번호 : ckh-5
  • 연락처(khchoi108@naver.com)


逸中 崔競勳 (일중 최경훈)

  • 캘리그래피 지도사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예 문인화 과정 12기 수료
  • 서예 문인화 교육 강사 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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