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一事成 (무일사성)
難不生今世上幸爲男子身
(난부생금세상행위남자신)
無一事成功去靑山羞綠水嚬
(무일사성공거청산수녹수빈)
이 세상에 다시는 태어날 수 없는
행복한 남자의 몸으로 태어나서
한 가지 일도 성공하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가려 하니
청산에 부끄럽고 녹수도
눈살을 찌푸리네
감상 도움말
조선시대 우의정을 지낸 '정영조'라는 분이 죽기 전에 남긴 글이라고 합니다. 한 나라의 우의정을 지낸 분께서 이 세상에서 이룬 것 없이 가는 것이 부끄럽다고 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네 인생을 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작품 정보
- 제작 연도 : 2022년 봄
- 작품 크기 : 31*26cm
- 작품 형식(재료) : 한문 예초서, 한지
- 수상 및 전시 : 입선,
제25회 대한민국 소품 미술대전(2022.03)
인사동 한국미술관 - 작품번호 : ckh-5
- 연락처(khchoi108@naver.com)
逸中 崔競勳 (일중 최경훈)
- 캘리그래피 지도사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예 문인화 과정 12기 수료 - 서예 문인화 교육 강사 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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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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