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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암 서성우6

두보의 현실 참여시, 《춘망(春望)》 초암 서성우 선생 작품 감상하세요 두보의 《춘망》은 안사의 난 후 나라의 비극과 백성의 고통을 노래한 현실참여시로, 자연 속에서 시대의 아픔을 절절히 그려낸 명작이다. 중국 당나라의 시성 두보(杜甫)는 시를 통해 시대의 아픔과 백성의 고통을 진실하게 담아낸 대표적인 시인입니다. 그 중에서도 《춘망(春望)》은 안사의 난(安史之亂) 중 장안이 함락된 직후에 지어진 작품으로, 역사와 문학을 잇는 걸작으로 손꼽힙니다.시 원문과 현대어 해석春望 - 杜甫國破山河在,城春草木深。感時花濺淚,恨別鳥驚心。烽火連三月,家書抵萬金。白頭搔更短,渾欲不勝簪。현대어 해석:봄날의 단상나라는 무너졌어도 산천은 그대로 있고,도시는 봄이 와 풀과 나무가 무성하다.시국을 생각하면 꽃에도 눈물이 흐르고,이별의 한에 새소리도 마음을 뒤흔든다.전쟁의 봉화는 석 달째 꺼지지 않고,.. 2025. 6. 11.
동방대 12기 기수전(동방은 흐른다, 백악미술관 8.22-28), 초암 서성우 작품 감상하세요. 작품명: 春日訪山寺(이규보)風和日暖鳥聲喧(풍화일온조성훤) 부드러운 바람 따뜻한 햇볕 시끄러운 새소리 垂柳陰中半掩門(수류음중반엄문) 수양버들 그늘 속에 반쯤 열린 문 滿地落花僧醉臥(만지낙화승취와) 뜰에 가득 떨어진 꽃에 취해 누운 스님 山家猶帶太平痕(산가유대태령흔) 절은 아직 그대로 태평세월의 자취 남은만 남았구나. 작품명 : 夜坐( 淸溪 洪葳)荷宜踈雨竹宜風(하의소우죽의풍) 연꽃에는 가랑비 대숲에는 바람 分外淸凉閉戶中(분외청량페호중) 닫은 문에 넘치는 맑고 시원함이여 休把是非從我問(휴파시비종아문) 옳고 그름일랑 묻지 말고 願將憂樂與人同(원장우락여인동) 걱정과 즐거움일랑 남과 함께 官榮漸覺恩難報(관영점각은난보) 벼슬은 영화로워 그 은헤 갚기 어렵고 袖短還慙舞未工(수단환참무미공) 춤은 소매 짧아 능하지 못해 .. 2024. 10. 18.
토영삼굴(兎營三窟), 초암 서성우 작품 토영삼굴(兎營三窟) '토끼가 위험에 대비해서 미리 세 굴을 파 놓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미리 몇 가지 술책을 마련한다는 뜻이다. 작품 정보 제작 연도 : 2022년 작품 형식(재료) : 행서, 화선지 작품번호 : ssw-4 草庵 徐聖宇 (초암 서성우)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예 문인화 과정 12기 수료 서예 문인화 교육 강사 1급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dongbang.ahndesign.kr 2022. 12. 16.
김시습의 사청사우(乍晴乍雨), 초암 서성우 작품 金時習 先生 詩 乍晴乍雨 乍晴乍雨雨還晴 天道猶然況世情 譽我便是還毀我 逃名却自爲求名 花開花謝春何管 雲去雲來山不爭 寄語世人須記認 取歡無處得平生 잠깐 갔다 잠깐 비 오고 비 오다 다시 개니 천도도 오히려 그러하거늘 하물며 세상의 정이야. 나를 칭찬하는가 했더니 곧 다시 나를 비방하고 이름을 피하는가 하면 도리어 이름을 구하네. 꽃이 피고 꽃이 진들 봄이 무슨 상관이며 구름 가고 구름 옴을 산은 다투지 않도다. 세상에 말하노니 모름지기 기억하라 어디서나 즐겨함은 평생 득이 되느니라 . 작품 정보 제작 연도 : 2021년 작품 크기 : 70*190cm 작품 형식(재료) : 행서, 화선지 수상 및 전시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예 문인화 과정 12기 졸업작품전(2021.12.9), 서울 백암 미술관 작품번호 : s.. 2022.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