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難得糊塗(鄭板橋)
聰明難糊塗難由聰明(총명나호도난유초명)
총명하기도 어렵고 어리석기도 어렵다.
而轉入糊塗更難(이전입호도경난)
그러나 총명한 사람이 어리석게 보이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放一着退一步當下心安(방이착퇴입보당하심안)
집착을 버리고 한걸음 물러서는 순간 마음이 편해지며,
非圖後來福報也(비도후래복보야)
뜻하지 않고 있노라면 후에 복으로써 보답이 올 것이다.
작품명: 修竹蒼松
修竹想高致(수죽상고치)
수죽은 높이 이룸을 생각하고
蒼松無媚姿(창송무미자)
푸른 소나무는 교태 부리는 모습이 없다.
軟塵飛不到(연진비불도)
속세의 티끌 날아오지 않으니,
一鶴伴吟詩(일학반음시)
한마리 학이 함께 시를 읊는다.
逸中 崔競勳 (일중 최경훈)
- 대한민국소품미술대전 초대작가
-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입선
- 사)한국랠리그라피디자인협회 1급 지도사
- 동방대 서예 문인화 과정 12기 수료
- 서예 문인화 교육 강사 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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