詠玉葱 (自作 詠物詩)
내 고향 양파를 생각하며
寒霜己爲会 勒命甘冬睡
早春地香起 破夢漸漸遂
重重裸身裹 剝即只歸空
朝夕頻上盤 真價誰可通
찬서리로 이불 삼았음에
질긴 목숨이 겨울잠 달게 여기지
이른 봄에 땅 내음 피어나면
꿈에서 깨어나 쑥쑥 자란다네
겹겹으로 알몸 감싸고 있어도
벗겨보면 그저 무로 돌아가는 몸
조석으로 자주 밥상에 오르지만
참 값어치 뉘라서 알아주랴
작가 : 草庵 徐聖宇, 한역 : 太獻 강성휘
작품 정보
- 제작 연도 : 2021년
- 작품 크기 : 70*180cm
- 작품 형식(재료) : 화선지
- 수상 및 전시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예 문인화 과정 12기 졸업작품전(2021.12.9),
서울 백암 미술관 - 작품번호 : ssw-2
草庵 徐聖宇 (초암 서성우)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예 문인화 과정 12기 수료 - 서예 문인화 교육 강사 1급
양파에 대해 알아보기
양파
이만큼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채소가 드물다고 할 정도로 우리나라 음식에서 필수 식재료인 양파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을 함유하고 있어 맵고 단 맛이 나고, 항산화 작용과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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