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時習 先生 詩 乍晴乍雨
乍晴乍雨雨還晴 天道猶然況世情
譽我便是還毀我 逃名却自爲求名
花開花謝春何管 雲去雲來山不爭
寄語世人須記認 取歡無處得平生
잠깐 갔다 잠깐 비 오고 비 오다 다시 개니
천도도 오히려 그러하거늘
하물며 세상의 정이야.
나를 칭찬하는가 했더니
곧 다시 나를 비방하고
이름을 피하는가 하면
도리어 이름을 구하네.
꽃이 피고 꽃이 진들 봄이 무슨 상관이며
구름 가고 구름 옴을 산은 다투지 않도다.
세상에 말하노니 모름지기 기억하라
어디서나 즐겨함은 평생 득이 되느니라 .
작품 정보
- 제작 연도 : 2021년
- 작품 크기 : 70*190cm
- 작품 형식(재료) : 행서, 화선지
- 수상 및 전시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예 문인화 과정 12기 졸업작품전(2021.12.9),
서울 백암 미술관 - 작품번호 : ssw-3
草庵 徐聖宇 (초암 서성우)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예 문인화 과정 12기 수료 - 서예 문인화 교육 강사 1급
김시습 알아보기
김시습
조선전기 『매월당집』·『금오신화』·『만복사저포기』 등을 저술한 학자. 문인. [개설] 본관은 강릉(江陵). 자는 열경(悅卿), 호는 매월당(梅月堂)·청한자(淸寒子)·동봉(東峰)·벽산청은(碧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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