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 계자서, 여란 김은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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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란 김은비

제갈량 계자서, 여란 김은비 작품

by 동방대 12기 작품 2022. 3. 26.

作品名 : 諸葛亮 誡子書


작가 : 如蘭 金恩琵 (여란, 김은비)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예 문인화 과정 12기 수료
  • 서예 문인화 교육 강사 1급

작품명 : 제갈량 계자서, 김은비 作


諸葛亮 誡子書

夫君子之行, 靜以修身, 儉以養德.

非滄泊無以明志, 非寧靜無以致遠.

夫學須靜也, 才須學也.

非學無以廣才, 非靜無以成學

恰慢則不能研精, 險躁則不能理性.

年與時馳, 志與歲去, 遂成枯落,
多不接世, 悲嘆窮廬,

將復何及也.

제갈량 계자서

무릇 군자의 행동은 고요함으로 몸을 닦고,

검소함으로 덕을 기른다.

담박하지 않으면 뜻을 펼칠 수 없고,

고요하지 않으면 멀리 도달할 수 없다.

무릇 배움은 고요해야 하며,

재능은 모름지기 배워야 얻을 수 있다.

배우지 않으면 재능을 넓힐 수 없고,

고요하지 않으면 학문을 이를 수 없다.

오만하면 세밀히 연구할 수 없고,

위태롭고 조급하면 본성을 다스릴 수 없다.

나이는 시간과 함께 내달리고,
뜻은 세월과 함께 떠나가,

마침내 낙엽처럼 떨어져 세상에서 버려지니,

궁한 오두막집에서 탄식해본들

장차 무슨 수로 되돌릴 수 있겠는가?



작품 정보

  • 제작 연도 : 2021년
  • 작품 크기 : 67*79cm
  • 작품 형태(재료) : 서예, 화선지
  • 수상 및 전시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예 문인화 과정 12기 졸업작품전(2021.12.9),
    서울 백암미술관
  • 작품번호 : keb-2

제갈량 알아보기

 

제갈량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정치가 겸 전략가. 명성이 높아 와룡선생이라 일컬어졌다. 유비를 도와 오나라의 손권과 연합하여 남하하는 조조의 대군을 적벽의 싸움에서 대파하고, 형주와 익주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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