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 대상 수상작'장향고장성, 교산 선생시', 여란 김은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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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란 김은비

제30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 대상 수상작'장향고장성, 교산 선생시', 여란 김은비 작품

by 동방대 12기 작품 2022. 5. 15.

將向古長城


작가 : 如蘭 金恩琵 (여란, 김은비)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예 문인화 과정 12기 수료
  • 서예 문인화 교육 강사 1급

將向古長城, 70*200cm, 여란 김은비


감상 도움말

將向古長城
고장성을 향하며-허균(許筠)

纔越蘆關境便佳

(재월로관경편가)

노령을 갓 넘으니 경개 문득 아름답고
丰茸蘅杜被溪崖

(봉용형두피계애)

우거진 두형 풀은 시냇가 둑을 뒤덮는다.
辛夷糝蕊催春事

(신이삼예최춘사)

신이는 꽃잎 날려 봄 일 재촉하는데
杜宇啼冤惱客懷

(두우제원뇌객회)

접동새는 한을 울어 나그네 가슴 설렌다.
身外功名損與奪

(신외공명손여탈)

몸 밖의 공명이야 주건 뺏건 무슨 상관
世間榮悴任安排

(세간영췌임안배)

인간세상 영고성쇠 운명의 안배에 맡긴다.
林泉有約吾將隱

(림천유약오장은)

산수의 굳은 언약 내 장차 숨어들어
肯待年侵始乞骸

(긍대년침시걸해)

늙음을 기다려 은퇴하기를 청하련다.



작품 정보

  • 제작 연도 : 2022년
  • 작품 형태(재료) : 서예, 화선지
  • 작품 크기 : 70*200cm
  • 수상 : 제30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
  • 작품번호 : keb-4

허균(교산선생) 알아보기

 

허균

조선시대 첨지중추부사, 형조참의, 좌참찬 등을 역임한 문신. 문인. [개설]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단보(端甫), 호는 교산(蛟山)·학산(鶴山)·성소(惺所)·백월거사(白月居士). 아버지는 서경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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