將向古長城
작가 : 如蘭 金恩琵 (여란, 김은비)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예 문인화 과정 12기 수료 - 서예 문인화 교육 강사 1급
감상 도움말
將向古長城
고장성을 향하며-허균(許筠)
纔越蘆關境便佳
(재월로관경편가)
노령을 갓 넘으니 경개 문득 아름답고
丰茸蘅杜被溪崖
(봉용형두피계애)
우거진 두형 풀은 시냇가 둑을 뒤덮는다.
辛夷糝蕊催春事
(신이삼예최춘사)
신이는 꽃잎 날려 봄 일 재촉하는데
杜宇啼冤惱客懷
(두우제원뇌객회)
접동새는 한을 울어 나그네 가슴 설렌다.
身外功名損與奪
(신외공명손여탈)
몸 밖의 공명이야 주건 뺏건 무슨 상관
世間榮悴任安排
(세간영췌임안배)
인간세상 영고성쇠 운명의 안배에 맡긴다.
林泉有約吾將隱
(림천유약오장은)
산수의 굳은 언약 내 장차 숨어들어
肯待年侵始乞骸
(긍대년침시걸해)
늙음을 기다려 은퇴하기를 청하련다.
작품 정보
- 제작 연도 : 2022년
- 작품 형태(재료) : 서예, 화선지
- 작품 크기 : 70*200cm
- 수상 : 제30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 - 작품번호 : keb-4
허균(교산선생) 알아보기
허균
조선시대 첨지중추부사, 형조참의, 좌참찬 등을 역임한 문신. 문인. [개설]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단보(端甫), 호는 교산(蛟山)·학산(鶴山)·성소(惺所)·백월거사(白月居士). 아버지는 서경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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