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수운 [ 平水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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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운서(韻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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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예부운략(壬子禮部韻略)》의 속칭이다. 평수운이 나오기 까지의 과정은 다음과 같다. 그것의 시작은 7세기 초 육법언 등에 의해 출간된 《절운》이었는데 이는 193개의 운이었다. 그후 송나라 때 진팽년이 지은 《광운(廣韻)》은 이를 206운으로 나누어 놓았으며 뒤이어 이을 간략화한 《예부운략》이 나오게 된다. 다시 금(金) 시대에 평수(平水)의 왕문욱(王文郁)이 그것을 정리하여 106운으로 된 《평수신간운략》을 편찬한다.
후에 남송의 유연(劉淵)은 이를 계승하여 107운으로 된 《임자예부운략(壬子禮部韻略)》이라는 이름으로 출간하였고 이것이 오늘날 전하는 평수운이다. 평수운이란 명칭의 유래에는 몇 가지 설이 있는데 그 중 유연의 출신지인 평수의 지명을 땄다는 것과 당시 서적을 관행하던 관청이 있던 지역인 평수에서 따왔다는 설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원나라의 음시부가 《운부군옥》에서 《임자예부운략》의 107운을 106운으로 개편하였고 이것이 후일 시운(詩韻)의 모범이 되었는데 이것도 평수운이라고 한다. 유연의 원서는 전하지 않는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평수운 [平水韻]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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