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 詩 과주교( 過舟橋), 위정 이진영 작품
본문 바로가기
위정 이진영

다산 정약용 詩 과주교( 過舟橋), 위정 이진영 작품

by 동방대 12기 작품 2022. 3. 27.

過舟橋 (茶山 先生 詩)


歲歲青陽月 變與幸華城

船從秋後集 橋向雪前成

鳥翼紅欄夾 魚鱗白板横

艙磯石不轉 千載識宸情

 

해마다 이렇게 봄이 오면

군주께서 화성으로 거둥 하시매

가을 지난 뒤에 배를 모아 눈 내리기 전에

다리를 만드나니 새 날개처럼

붉은 난간 양쪽에 세우고

고기비늘처럼 널판자 가로로 까누나

선장가 바위는 구르지 않아

천년토록 우리 임금 마음 기억하리라.


작품명 : 과주교, 이진영 作


작품 정보

  • 제작 연도 : 2021년
  • 작품 크기 : 70*180cm
  • 작품 형식(재료) : 전서, 화선지
  • 수상 및 전시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예 문인화 과정 12기 졸업작품전(2021.12.9),
    서울 백암 미술관
  • 작품번호 : ljy-3
  • 기타 사항 : 판매 중,
    연락처(sooj5859@naver.com)


苇靜(위정 이진영)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예 문인화 과정 12기 수료
  • 서예 문인화 교육 강사 1급

과주교(過舟橋) 알아보기

 

배다리를 건너며

정약용이 1792년 현륭원에 참배하기 위해 한강 배다리를 건너는 정조를 수행하면서 지은 시. [번역] 배다리를 건너며 해마다 이렇게 봄이 오면 군주께서 화성으로 거둥하시매, 가을 지난 뒤에 배

terms.naver.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