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촌그림방展 – 4월, 인사아트프라자에서 만나는 작가들의 시선
서촌그림방 작가 22인이 함께하는 인사아트프라자 전시 안내, 한국화와 수묵화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예술의 장
예술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는 계절, 2025년 4월. 인사동 중심의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서촌그림방展’이 개최됩니다. 본 전시는 개성 있는 다양한 작가들이 모여 한국화, 수묵화, 채색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그림의 장(場)을 펼치는 자리로, 한 해 봄을 장식할 수준 높은 전시로 기대를 모읍니다.
전시 개요
- 전시명: 서촌그림방展
- 전시일정: 2025년 4월 23일(수) ~ 4월 28일(월)
- 오프닝: 4월 23일(수) 오후 5시
- 장소: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4층 전관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
- 지도교수: 여촌 이상태
- 관람비: 무료
서촌그림방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22명의 작가들은 각기 다른 색과 형상, 정신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이 전시에 풀어냅니다. 전통 수묵화의 농담부터 현대적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채색화까지, 고요하지만 강렬한 시선이 한 공간에 공존하게 됩니다.

참여 작가 명단
고고애, 김광련, 김영숙, 김화순, 류태임, 박지현, 서경원, 소수진, 안지현, 윤정애, 윤한기, 이명숙, 이순선, 이혜윤, 이효순, 정금주, 허영희, 홍지영 등 총 22명의 작가가 서촌그림방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전시를 꾸립니다. 이들의 작품은 한국화의 맥을 잇는 동시에,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된 풍경과 사유를 담고 있어 감상자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전시 관람 포인트
- 1. 다양한 작가의 개성과 스타일: 전통 산수, 현대추상, 일상 오브제 등 다채로운 해석
- 2. 수묵과 채색의 조화: 먹의 번짐과 여백, 색의 리듬이 공존하는 회화적 감성
- 3. 인사동 인근 예술 순례 코스와 함께: 전시 감상 후 서촌, 북촌, 종묘 등 인근 문화 공간 탐방도 추천
- 4. 참여작가와의 만남 기회: 오프닝 당일 오후 5시 현장 방문 시 작가들과 직접 교류 가능
이번 전시는 단순한 그룹 전시를 넘어, 예술과 삶이 교차하는 소통의 공간이자, 서촌과 인사동이라는 공간이 가지는 시간적 의미까지 아우르는 확장된 예술 이벤트입니다.
‘서촌그림방’의 의미
서촌그림방은 단순한 전시 기획 그룹이 아닙니다. 이들은 서울 서촌 일대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지역 공동체와 예술적 감성을 함께 나누어 온 작가들의 모임입니다. 이들의 작업은 전통의 맥락 안에 있으면서도, 지역성과 시대정신을 동반한 예술적 실천의 흔적을 품고 있어, ‘살아 있는 동양화’, ‘일상과 맞닿은 회화’로 관람객에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지도교수인 이상태 작가는 오랫동안 한국화의 전통을 이어오며 후진 양성과 서화융합, 수묵 재해석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며, 이번 전시 역시 그가 함께 이끄는 프로젝트로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관람 정보 요약
- 전시 기간: 2025년 4월 23일 ~ 28일
- 관람 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오프닝은 4월 23일 17시)
- 장소: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4층 전관
- 입장료: 무료, 자유 관람
봄날의 인사동, 예술과의 조우
2025년 봄, 당신의 일상 속에 깊은 여운을 남길 ‘서촌그림방展’에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전통을 품은 붓끝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들이 가득한 전시장에서, 서정적이고도 강인한 한국화의 힘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금, 캔버스 너머의 사유와 감정을 인사동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