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 전재원
동방대 12기 기수전(동방은 흐른다, 백악미술관 2024. 8.22-28), 송원 전재원 작품 감상하세요.
동방대 12기 작품
2024. 10. 19. 00:07
작품명: 松花(李奎報)
松公猶不負春芳(송공유불부춘방)
소나무도 봄빛을 저버리지 않으려고
強自敷花色淡黃(강자부화색담황)
억지로 담황색의 꽃을 피웠네.
堪笑貞心時或撓(감소정심시횩요)
우습다 곧은 마음도 때로는 흔들려서
却將金粉爲人粧(각장금분위인장)
황금가루로 사람 위해 단장하는가.
작품명: 李淸照 詩 夏日絶句
生當作人傑(생당작인걸)
살아서는 세상의 호걸이 되고
死亦爲鬼雄(사역위귀웅)
죽어서는 귀신의 영웅이 되었네.
至今思項羽(지금사항우)
이제와 항우를 그리워 함은
不肯過江東(불긍과동강)
강동을 건너가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이네.
松源 全在媛(송원 전재원)
-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
- 국서련 한국본부 전국휘호대회 초대작가
- 강원미술협회 서예부문 초대작가
- 동방대 서예 문인화 과정 12기 수료
- 서예 문인화 교육 강사 1급